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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널4·사회

나주 영산강변 1주일 만에 또 화재

이진하 멘토교수 입력 2022.03.07 11:16 수정 2022.03.07 11:17

영산강 인근서 원인 밝혀지지 않는 불

27일 오후 전남 나주시 삼도동 영산강 나주대교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

 

나주 영산강변 1주일 만에 또 화재

영산강 인근서 원인 밝혀지지 않는 불

 

 

[코리아1=이진하기자] 전남 나주 영산강 인근 갈대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.

5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께 나주시 다시면 영산강 죽산보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.

소방 당국이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40여 명, 산림청 헬기 1대를 투입, 오후 2시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.

인명 피해나 건물 피해 등은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고 정확한 피해면적은 조사중이다.

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.

한편 나주 영산강변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갈대밭 화재로 5만㎡가 불길에 타거나 그을렸다.

영산강 나주대교 인근 갈대밭에서 난 당시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여 만에 진화됐고, 당시 갈대밭 인근에서는 숯으로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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